[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국내 최초로 하이볼과 와인을 ‘와인볼’을 출시했다.
‘앙리마티스 와인볼’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두 종류로, 각각 ‘카티아 레드 와인볼’과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명화를 담아 예술적 요소를 강조했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부터 다양한 예술작품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이볼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하이볼 제조 방식을 넘어 새로운 맛을 가미한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번 와인볼은 와인 원액 20%를 포함한 독특한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앙리마티스 와인볼은 와인의 깊은 풍미와 하이볼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홈파티 주류로 적합하다.
카티아 레드 와인볼은 체리와 블랙베리 향이 특징이며,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은 복숭아와 플로럴 향이 돋보인다.
알코올 도수는 5.0%다.
출시 기념으로 1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 현대카드, 하나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MD 추천 와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되며, 프리미엄 부르고뉴 와인 7종을 한정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올리비에 르플레브’와 ‘오헬리엉 베르데’의 인기 와인을 포함해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 와인 담당 MD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상품과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와인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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