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5일 단말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이 사이버 보안의 기본 옵션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니언스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T는 해킹사고 이후 재발방지 대책으로 다중인증 체계 도입, 주요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 EDR·백신 등 보안 솔루션 도입 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보안의 기본 옵션으로 EDR이 주목받고 있다"며 "EDR는 최종 단말에서 발생한 보안 위협을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니언스는 국내 EDR 분야 선두업체"라며 "국내 주요 기업이 선택하는 우선적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권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EDR의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며 "중동과 동남아 지역을 목표로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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