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에이펙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한다.
또 기후 위기와 공급망 불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한 해법으로 기술과 정책의 혁신을 강조하는 장관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 2025년 들어 36% 상승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새 정부의 증시부양책 등 영향으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35.8%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35.3%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지난달 15일에는 밸류업 지수가 1306.37을 찍으며 도입 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감원, 전국 병·의원에 보험사기 근절 홍보
금융감독원은 생·손보협회와 함께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규모는 1조1502억원, 적발 인원은 10만명을 상회하는 등 보험사기 피해는 날로 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병·의원이 밀집한 서울 강남역과 의료인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의료계 종사자의 보험사기 처벌이 대폭 강화된 사실을 알리는 광고를 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도 전국 이마트 101개 지점에 설치된 모니터 광고를 통해 보험사기 연루 위험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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