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72%·삼성바이오로직스 5.69%↑
코스닥, 810선 출발
원·달러 환율, 6.1원 내린 1373.7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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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코스피는 장 초반 3237.97을 찍으며 연고점을 또 경신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장중 323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코스닥은 810선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환율은 1370원대 하락 출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6%(52.76포인트) 오른 3236.53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1%(25.66포인트) 상승한 3209.43에 출발했다. 이날 장 초반 3237.97을 터치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4496억원, 153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6037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빨간 불을 켜고 있다. △삼성전자(0.15%) △SK하이닉스(3.72%) △LG에너지솔루션(6.09%) △삼성바이오로직스(5.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현대차(0.79%) △삼성전자우(0.73%) △KB금융(2.60%) △기아(1.98%) △두산에너빌리티(5.21%)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피의 강세는 미국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 확대로 간밤 뉴욕증시가 강세로 장을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이날 올해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소식의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4%(5.18포인트) 오른 818.7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2%(3.38포인트) 상승한 816.94에 출발했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원, 12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347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0.63%) △에코프로비엠(1.74%) △에코프로(1.67%) △삼천당제약(9.84%) △리가켐바이오(0.14%) △레인보우로보틱스(0.75%) △휴젤(1.14%) 등은 오르고 있다. △펩트론(-3.37%) △파마리서치(-0.86%) 등은 내리고 있다. △HLB(0.00%)은 보합하고 있다.
환율은 1370원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6.1원 내린 1373.7원애 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