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2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4.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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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1%(22.74포인트) 오른 3210.81에 거래를 마쳤다.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나흘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820선 상승 마감했다. 환율은 1380원대 하락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1%(22.74포인트) 오른 3210.8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지만 이후 오름폭을 확대한 결과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8934억원, 1013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조597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빨간 불을 켰다.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1.30%) △LG에너지솔루션(2.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삼성전자우(2.19%) △KB금융(1.41%) △두산에너빌리티(5.56%) △셀트리온(0.50%) 등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4%) △현대차(-0.71%)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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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2%(1.02포인트) 오른 821.69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2%(1.02포인트) 오른 821.69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하락 전환해 낙폭을 크게 키우기도 했지만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한 결과다.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1억원, 103억원을 사들였다. 외인은 홀로 193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1.07%) △펩트론(2.21%) △에코프로(2.37%) △파마리서치(1.23%) △레인보우로보틱스(0.91%) 등은 올랐다. △알테오젠(-1.43%) △HLB(-4.91%) △리가켐바이오(-2.71%) △휴젤(-2.36%) △삼천당제약(-0.82%) 등은 내렸다.
환율은 1380원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8원 내린 1388.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의 하락은 외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수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