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컬러레이가 지난 2일 개막한 국내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5(In-Cosmetics Korea 2025)'에 참가해 신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펄 안료 제품군과 응용 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 및 퍼스널 케어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원료 공급사, 제조사, 연구개발 인력 간의 기술 교류와 시장 동향 공유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컬러레이는 올해 전시에서 ▲초미세 입자 사이즈 시리즈 ▲대입자 사이즈 펄 시리즈 ▲홀로그램 시리즈 ▲모카무스 시리즈 ▲누드스킨 시리즈를 포함해 ▲다이아몬드 간섭 시리즈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시리즈 ▲성운 시리즈 ▲마젠타 시리즈 등 다양한 효과안료 라인업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완제품 전시를 강화해, 자사 펄 안료가 실제 적용된 아이섀도우 팔레트, 리퀴드 아이라이너, 치약, 바디워시, 바디크림 등 응용 제품을 함께 공개하고 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 형태에 주목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기술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컬러레이는 고기능 효과안료의 설계 역량과 친환경 코팅 기술, 색상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공급 경험을 쌓아온 전문 기업이다.
현재 샤넬,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한국 국내 유명 화장품 제조사에 펄 안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접목한 소재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사의 펄 안료와 이를 활용한 완제품의 실제 적용 사례를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사와의 기술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 글로벌 전시회 참여를 이어가며, 신규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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