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카랩(CarLab)을 운영하는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가 지난2일 ‘2025 인천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유통·서비스 분야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며,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근영 대표는 신차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자동차 유통 산업의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준컴퍼니는 2021년 신차 구매 소비자와 전국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온라인 비교견적 플랫폼 ‘카랩(CarLab)’을 출시해, 오프라인 중심의 차량 구매 시장에 변화를 일으켜왔다.
카랩은 비대면 견적 비교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투명하고 편리한 구매 환경을, 딜러에게는 새로운 영업 기회를 제공하며 신차 유통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준컴퍼니는 25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으며, 월평균 1000대 이상의 신차거래가 이루어지며 5개월 연속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초과 달성 중이다.
박근영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와 딜러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유통·서비스 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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