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올해 상반기 사회봉사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수가 2900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누적 봉사활동 시간은 2만시간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29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는 SK에코플랜트 전체 임직원의 85%를 넘는 수치이며 총 참여 시간은 2만950시간에 이른다.
SK에코플랜트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및 협력기관이 동참하는 '에피봉사단'(에코피플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지난 3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봉사 ▲조손도손(취약계층 조손 가정) 주거환경 개선 ▲선덕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 의료봉사 ▲행복한 안전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의료봉사 협력기관 열린의사회와 함께 경기도 이천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의료봉사 프로그램 '더 건강한 버스'에 기부금을 지원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봉사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덕원과 2022년부터 관계를 유지 중이며 올해도 노후시설 수리 및 환경 개선공사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초등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및 안전교육 협력기관 용인소방서와 함께 전교생 대상 안전교실도 운영했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김 사장은 지난달 에피봉사단과 경기도 이천 조손 가정을 찾아 주거 환경개선과 가정 내 '인공지능(AI) 홈케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조손도손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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