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15㎡ 총 70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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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디앤아이한라가 오는 7월 중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일대에 들어서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분양한다. /HL디앤아이한라 |
[더팩트｜이중삼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7월 중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일대에 들어서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6층 총 7개동, 전용면적 84~115㎡, 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평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84A형 319가구, 84B형 286가구, 84C형 41가구, 115형 60가구로 공급된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의 최대 강점은 부발역 인근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현재 부발역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과 KTX 중부내륙선 2개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노선, 평택부발선, 동탄부발선 등의 철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평택부발선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평택역과 부발역을 연결하고, 동탄부발선은 GTX-A,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과 부발역을 잇는 노선이다. GTX-D노선은 여주와 강남·광명·부천·김포·인천공항을 연결한다.
이천 부발역이 펜타역으로 탈바꿈할 경우, 부발역은 수도권 남동부 광역철도망의 허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으로는 판교·서울·인천, 동쪽으로는 원주와 강릉, 남쪽으로는 충주·문경·김천·진주까지 철도로 연결된다. 특히 서울 강남 등 주요 도심까지는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철·철도망이 촘촘하게 깔리는 펜타역세권은 수도권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부동산 미래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실수요자라면 부발역세권에서 분양되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펜타역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분양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1순위에 4만여 명이 몰리며, 평균 163.9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매우 풍부한 펜타역세권 아파트는 청약자가 대거 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