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에 소폭 하락하면서 3070대에서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7일 오전 10시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67포인트(0.15%) 밀린 3074.89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 하락 출발한 후 반등에 성공하며 3090선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를 지속하며 다시 하락으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9억원과 130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6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3.26% 밀리고 있으며 IT서비스, 증권 오락·문화가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보험, 통신, 금속, 운송장비·부품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50원(0.25%) 오른 6만350원에 거래됐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30%, 신한지주는 2.85% 올랐다.
또 KB금융과 HD현대중공업도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2% 이상 밀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 NAVER, 기아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12포인트(0.27%) 하락한 785.8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2억원과 5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6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금융, 화학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건설은 2.07%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1500원(0.39%) 오른 38만6500원에 거래됐다.
또한 리가켐바이오도 4.06%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3% 이상 밀렸으며 파마리서치와 휴젤도 각각 2.10%, 1.06% 밀렸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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