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면접 생략 등 직무 역량 중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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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는 다음 달 4일까지 채용연계형 R&D 인턴사원 채용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코웨이는 다음 달 4일까지 차세대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채용연계형 연구개발(R&D) 인턴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두 자릿수다. R&D 인턴사원 채용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모집 직군은 △기구 설계 △HW 설계 △SW 설계 △냉동 설계 △필터 개발 △R&D 기획 등 6개 부문이다.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의 기졸업자·졸업 예정자(학사·석사·박사)를 대상으로 한다.
코웨이는 이번 인턴 채용에서 전형 절차를 간편화하고 직무 역량 중심의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대면 면접 단계를 과감히 없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인·적성, 직무 필기시험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오는 8월 초부터 5주 간 인턴 과정을 거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즉시 전환된다. 근무지는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위치한 코웨이 R&D센터다.
정규직 전환 신입사원들은 입사 축하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향후 해외 석박사 학비 지원, 해외 전시·포럼 참석, 국내외 우수 대학 산학 과제 참여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코웨이는 기술 혁신 고도화를 선도할 우수 테크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미래 R&D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지욱 코웨이 인사전략실장은 "R&D 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가진 인재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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