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지수가 강보합으로 출발해 개장 직후 약보합으로 전환하는 등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6포인트(0.11%) 내린 3104.6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9포인트(0.00%) 오른 3108.34 출발했다.
개인은 206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6억원, 9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22%), 현대차(-3.00%), NAVER(-5.64%), KB금융(-0.46%), 기아(%)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2.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4%)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3포인트(0.24%) 내린 796.2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00포인트(0.13%) 오른 799.21에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개인은 1066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0억원, 11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개 종목 모두 내림세다.
알테오젠(-1.03%), 에코프로비엠(-0.09%), 에코프로(-0.10%), HLB(-3.22%), 레인보우로보틱스(-1.69%), 파마리서치(-1.04%), 펩트론(-0.25%), 휴젤(-2.12%), 클래시스(-1.11%), 리가켐바이오(-0.83%)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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