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슬리브리스나 오프숄더 의류를 꺼내기 시작하면서 직각 어깨로 가꾸려는 사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직각 어깨는 옷맵시를 살리는 요소이자, 전체적인 몸매의 비율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어깨필러’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깨필러는 어깨 부위의 피하지방층에 필러를 주입해 처지거나 좁아 보이는 어깨 라인을 보완해주는 시술로, 절개 없이 짧은 시간 내에 어깨의 형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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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어깨필러 시술은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 시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은 게 장점이다.
시술 직후부터 달라진 어깨 라인을 확인할 수 있어, 웨딩 촬영이나 휴가, 화보 등 특정 이벤트를 앞둔 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지만 단순해 보이는 시술이라도 숙련도가 부족한 의료진에게 시술받을 경우, 필러가 울퉁불퉁하게 퍼지거나 부자연스러운 형태가 될 수 있다.
개인의 어깨 모양, 골격 구조, 피부 상태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정밀한 디자인과 주입이 이뤄져야 한다.
황 대표원장은 “시술 후 만족도는 디자인 단계에서 결정된다”며 “퍼짐 현상을 고려한 세심한 필러 주입과 숙련된 노하우가 있어야 진짜 자연스러운 직각 어깨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단해 보이지만 섬세함이 필요한 시술이 어깨필러”라며 “보다 이상적인 체형과 어깨 라인을 원한다면,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경험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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