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 인가를 획득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카카오뱅크는 전장 대비 2250원(8.01%) 오른 3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16.90% 오른 3만28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카카오뱅크는 태국 재무부가 태국 금융지주 SCBX와 카카오뱅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가상은행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상은행 출범을 위한 준비법인은 올해 3분기 중 설립되며, 약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하반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장수영 기자 swim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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