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다음 달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59·84㎡ 6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 강북과 강남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면 닿는다고 회사는 전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가 가깝다.
단지 주변에 초등·중학교가 있고 호원동, 서울 노원 일대 학원가가 가깝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있고 회룡역 주변 상권이 있다.
산과 공원, 둘레길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가 생기는 호원동은 20년 이상 된 아파트가 90%,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97%에 달한다.
새 아파트를 제외하면 앞으로 5년간 공급을 앞둔 단지도 없다.
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민자사업구간 공사를 시작했다.
재정구간은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일반분양 가구 단지는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59㎡A와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이고 나머지는 타워형이다.
자체 개발 층간소음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주민공용시설에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계약자(입주자) 과반수가 동의하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입주민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교습비 할인을 준비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호원동에 생기며 다음 달 문을 연다.
입주는 2026년 6월로 예정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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