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미성년자 첫 거래 고객을 위해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7월6일까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자녀 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 개설한 부모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 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를 개설하고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 신청도 가능하다.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만들 경우 하나머니 바우처도 지급받을 수 있다.
“휴가철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활용하세요”
금융감독원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친척 및 지인 등과 여행하다 교대 운전을 할 경우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등을 활용하라고 16일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장거리 운전이 필요한 휴가철에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타인이 자신의 차량으로 낸 사고도 기존 보장 범위 그대로 보상받을 수 있고, 자신이 타인의 차량을 운전할 때는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을 활용하면 사고 발생 시 대인·대물배상과 자기신체사고가 보장된다.
코픽스 3년 만에 최저치… 주담대 금리 내릴 듯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연 2.70%)보다 0.07%포인트 낮은 2.63%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0.03%포인트 하락 이후 8개월 연속 내림세로, 2022년 6월(2.3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22%에서 3.14%로 0.08%포인트 내려갔다.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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