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서 출발
'크리에이터' 자질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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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고!)'의 퍼포먼스 필름을 게재했다. 해당 퍼포먼스는 코르티스 멤버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빅히트 뮤직 |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직접 창작한 안무를 공개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1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고!)'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게재했다.
앞서 선보인 'GO!' 뮤직비디오가 곡의 분위기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영상은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서 멤버들은 교차로와 버스를 오가며 자유롭게 춤추는가 하면 행인과 인사를 나누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일상적인 상황에 퍼포먼스를 녹여 신선함을 준다.
또 퍼포먼스 필름은 원테이크로 촬영돼 코르티스 멤버들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냈다.
'GO!' 안무는 코르티스 멤버들이 직접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작은 동작 하나부터 전체적인 동선까지 퍼포먼스 곳곳에 이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됐으며 실제 엔딩 크레디트에도 공동 안무가로 이름을 올렸다.
코르티스는 영상 창작에도 크게 기여했다.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GO!'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으며 이 영상이 이번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의 원형이 됐다.
한편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18일 'What You Want(왓 유 원트)'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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