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8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가수이자 화가,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백현진을 선정했다.
백현진은 7일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DJ 강아솔과 함께 근황과 음악 활동, 그리고 숨은 명곡 추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백현진은 음악, 미술, 연기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전방위 예술가’다.
1995년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로 데뷔한 뒤 프로젝트팀 ‘방백’과 솔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동시에 화가로서도 국내외 수많은 전시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드라마 ‘모범택시’ 등 여러 작품에서는 개성 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이며, 드라마 촬영과 함께 지난 6월 정규 앨범 ‘서울식: 낮 사이드’와 ‘서울식: 밤 사이드’를 여섯 시간 간격으로 발매해 주목을 받았다.
오는 10월 예정된 공연 준비에도 한창이다.
백현진은 이러한 자신의 전방위적인 행보에 대해 “시즌별로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미술, 연기를 동시에 병행하며 세 가지 작업이 함께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게스트의 숨은 명곡 코너에서는 프린스의 ‘Nothing Compares 2 U’와 스킵 제임스의 ‘Devil Got My Woman’을 추천하며, 두 곡에 얽힌 추억과 애착도 전했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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