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숨 막히게 더운 폭염을 씻겨줄 대형 가수들이 컴백한다.
글로벌 스타 스트레이 키즈(스키즈)와 아이브를 비롯해 트로트 황태자 임영웅도 돌아온다.
언제나 사랑받는 코요태와 발라드 가수 이석훈, 올라운더 전소니와 샤이니의 키, 레드벨벳 조이도 합류했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는 키키도 이름을 올렸다.
◇스키즈·아이브·임영웅, 글로벌 스타들의 컴백
스키즈는 내달 22일 정규 4집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 이후 8개월 만이자, 2023년 6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이후 약 2년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타이틀곡 ‘CEREMONY’를 비롯해 ‘삐처리’, ‘CREED’(크리드)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이번에도 전곡 크레디트를 장식하며 독보적 음악 정체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으로 돌아온다.
지난 2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아이브는 ‘아이브 엠파시’로 5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아이브는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로 또 한 번의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임영웅은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오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트랙 리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임영웅의 다채로운 보컬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발라드, 트로트,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실린다는 후문이다.
◇코요태부터 키 조이 전소미까지, 다재다능 스타들 대거 컴백
혼성 그룹 코요태는 오는 6일 신곡 ‘콜미’(Call Me)를 발표한다.
코요태의 히트곡 ‘순정’ ‘실연’ 등을 만든 최준영 작곡가와 다시 의기투합했다.
‘콜미’는 1990년대 레트로 감성과 EDM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 ‘레디엄’(RE-DM) 장르의 곡이다.
신곡 발매에 앞서 3일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국내외 콘서트로 관객과 호흡한다.
솔로도 대거 나선다.
샤이니의 키와 레드벨벳의 조이, 마마무 문별, 전소미가 그 이름이다.
키는 오는 11일 정규 3집 ‘헌터’(HUNTER)를 발표한다.
수록곡은 총 10곡이며, 키는 내달 단독 콘서트 ‘2025 키랜드: 언캐니 밸리’(2025 KEYLAND : Uncanny Valley)도 개최한다.
조이는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미니앨범을 낸다.
조이는 오는 18일 ‘프롬 조이, 위드 러브’(From JOY, with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러브 스플래시!’(Love Splash!)로 활동한다.
마마무 문별은 20일 네 번째 미니 앨범 ‘런드리’(laundri)를 발매하고 1년 만에 컴백한다.
전소미는 1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카오틱 ＆ 콘퓨즈드’(Chaotic ＆ Confused)로 컴백하고, 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는 12일 미니 3집 ‘인 블룸’(In Bloom)으로 대중과 만난다.
만능 엔터테이너 이석훈도 8월 컴백을 예고했다.
3월 혜성같이 컴백한 키키는 오는 6일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DANCING ALONE)를 발매하고, 5세대 대세 걸그룹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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