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귀공자 풍의 미남으로 소문난 세계적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인 장하오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M2의 웹 예능 ‘우쥬레코드’에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적 재능은 물론 천재적인 자질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장하오는 방송 중 놀라운 암산 능력을 선보여 진행자인 윤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하오는 멤버들의 생일을 모두 더한 뒤 1의 자리가 무엇인지 맞춰보라는 윤하의 퀴즈에, 윤하가 생일을 말하기도 전에 스스로 머릿속에서 본인을 포함한 9명의 멤버 생일을 떠올리며 빠르게 계산했다.
이어 곧바로 숫자 ‘4’라고 외쳤고, 정답을 맞히자 윤하는 “소름 끼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장하오는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다.
중국 푸젠성에서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 전교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뇌섹남이었다.
인구 약 4000만 명의 푸젠성 지역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푸젠사범대학교 음악교육과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바이올린을 주전공으로 오케스트라 활동까지 겸한 만큼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음악 교육학을 전공하기 위해 매일 5, 6시간씩 연습했던 노력파였다.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의 센터, 메인보컬, 리드댄서를 담당하며 엠넷의 보이즈플래닛에서 외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장하오는 굉장히 센스 있고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예능에서도 순간적인 센스가 좋아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허를 찌르며 내숭 없이 웃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멤버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따뜻하고 섬세한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장하오는 MBC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연이어 러브콜을 받으며 ‘전지적 참견 시점’, ‘아임써니땡큐’ 등에 출영하고 있고, JTBC ‘아는 외고’에도 출연하여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연예인들과 함께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우쥬레코드’ 출연에서 보인 매력으로 그의 성가가 더울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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