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대장정 마침표
BTS 뷔→아이유 영상 편지
 |
|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최종회 스틸이 공개됐다. /KBS2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5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진은 1일 "이날 방송되는 마지막회에 가수 김범수 자이언티 아이유, 뮤지컬 배우 김태한 윤공주 김도빈 이형훈 홍지희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 첫 방송한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약 5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검요일(박보검+요일)은 밤이 좋아'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박보검은 오프닝 곡으로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를 가창한다. 또한 객석에 뛰어들어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등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첫 게스트로는 김범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김범수는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박보검이 "선배님의 '꿀성대'를 닮고 싶다"고 말하자 김범수는 "인간적인 면모 하나는 남겨달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자이언티는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을 앞두고 새롭게 준비한 곡을 선보인다. 자이언티는 박보검에게 "가사에 맞춰 포즈를 잡아달라"고 요청하고 박보검은 능청스럽게 율동까지 해내며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2023년 뮤지컬 '렛미플라이' 당시 인연을 맺은 박보검의 뮤지컬 친구들도 출격한다. 이들은 박보검에 대해 "성실함으로는 1등"이라며 애정 어린 미담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방송 말미 '박보검의 칸타빌레' 시즌 마무리를 기념해 시청자들의 편지와 첫 게스트였던 노영심의 노래 선물이 현장에 도착한다. 또한 BTS 뷔와 아이유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영상 편지도 함께 공개된다.
이어 아이유가 "마지막 방송이라 약속을 지키러 왔다"며 꽃다발을 들고 깜짝 등장해 박보검을 당황케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박보검은 눈물을 흘린다. 이후 아이유의 진행 아래 녹화 중 가장 좋았던 순간부터 아쉬웠던 부분까지 박보검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두 사람의 특별한 듀엣 무대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최종회는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