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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인민정 SNS |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 씨는 29일 자신의 SNS에 “같은 일터, 다른 공간에서 죽음의 더위와 싸우는 중. 이겨야지”라는 글과 함께, 땀에 흠뻑 젖은 김동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김동성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모를 쓴 채 현장에서 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프로 운동선수 출신답게 강인한 체력이 느껴진다.
SNS 게시물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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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인민정 SNS |
이를 지켜보는 인민정 씨는 과거에도 “뜨거운 햇볕 아래서 묵묵히 일하는 김반장이 너무 자랑스럽다.
얼굴은 햇볕에 그을리고 손과 발은 거칠어졌지만, 그 모습이 참 멋지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때 금메달리스트로 주목받았던 김동성은 은퇴 이후 해설가, 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이혼과 사생활 논란을 비롯해 법적 분쟁 등 굴곡진 시간을 겪었다.
현재 김동성은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건설 현장과 쇼트트랙 코치 일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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