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지난 7월27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 무대에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출연해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화려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아이들은 마스크를 활용한 강렬한 오프닝으로 무대를 시작해, 미니 8집 ‘We Are’의 타이틀곡 ‘Good Thing’ 특별 편곡 버전의 공연을 펼쳤다.
특히 도입부에 댄스 브레이크와 퍼포먼스를 더해,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요대전 Summer’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올해 콘셉트가 ‘우주와 여름’이라 스페셜한 버전의 ‘Good Thing’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 2집 ‘2’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Fate)’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한 아이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시원한 무대 구성으로 팬들과 함께 떼창 가득한 밤을 완성했다.
또 이날만 볼 수 있는 우기의 스페셜 커버 무대도 펼쳐졌다.
우기는 팝스타 두아 리파의 ‘Don’t Start Now’를 본인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재해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이후 “평소 좋아하던 두아 리파 님의 노래를 커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의 미니 8집 ‘We Are’ 타이틀곡 ‘Good Thing’은 최근 공개된 TME 2025년 상반기 한국 차트에서 ‘하이스코어 송’ 부문에 선정되며 아이들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2025 SBS 가요대전 Summer’는 도영, 연준, 안유진의 사회로 1일차(7/26): NCT 127, 도영, ITZY, BE:FIRST, IVE, NMIXX, 싸이커스, NCT WISH, 미야오, 이즈나, 유스피어, ALLDAY PROJECT, 아홉(AHOF), 폴킴, 잔나비 등 15팀
2일차 (7/27): NCT DREAM, 마크, WOODZ, i-dle (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STAYC, 엔하이픈, 아일릿, BABYMONSTER, 킥플립, Hearts2Hearts, KiiiKiii, CLOSE YOUR EYES, 힛지스, Baby DONT Cry, 아이딧 등 16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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