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방송인 이수지가 토트넘과 뉴캐슬이 겨루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프리뷰쇼에 특별 게스트로 출격한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프리시즌 평가전을 겸해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은 내달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박서준이 시축, K-POP 리빙 레전드 걸그룹인 투애니원(2NE1)이 하프타임 공연에 각각 나선다.
여기에 ‘부캐 부자’로 불리면서 올해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이수지가 프리뷰쇼의 특별 게스트로 나서 눈길을 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의 핵심 크루로도 활약 중인 이수지는 최근 햄부기 캐릭터로 가수 데뷔에 나서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싸이의 ‘흠뻑쇼’ 무대에서는 도플갱어 콘셉트로 등장해 강렬한 오프닝을 선보였다.
명실상부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는 그가 축구장에서는 어떠한 캐릭터를 뽐낼지 궁금하다.
이수지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본다고 생각하니 벌써 심장이 드리블 치는 기분”이라며 “축구 팬 앞에서 제대로 웃음 한 골 넣고, 경기장 분위기까지 책임지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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