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아이들 멤버 미연이 엉뚱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무더위를 단숨에 날릴 수중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쪼개는 승부사’로 꾸며져 멤버들은 단단한 조개를 사수하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 했다.
이에 조개 깨기 맞대결 전, 대진 순서를 가리기 위해 수중 퀴즈 대결을 펼쳤는데 단순히 물속에 있는 것이 아닌 잠수를 통해 수영장 밑바닥의 보드판에 그림을 그려야 해 보는 이들마저 시원하게 만들 예정이다.
동시에 답을 외칠 팀원은 물 위의 튜브 의자에 앉아야만 해 치열한 몸싸움까지 예고하면서 ‘런닝맨 표 워터밤’이 개최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수중 물싸움이 한창일 때, 미연은 티 없이 맑은 엉뚱함으로 ‘속담 요정’에 등극했다.
정답은 모르지만, 근성 하나로 끊임없이 튜브 의자에 올라타 근본 없는 속담을 창조했기 때문인데 이에 ‘미모의 깡깡이’로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미연을 향해 멤버들은 ‘애는 참 맑다’라는 ‘웃픈 칭찬’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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