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새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의 주인공 성진우 역에 배우 변우석을 캐스팅했다고 10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소설과 웹툰으로 연재돼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세계적인 인기 IP(지식재산권)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2025년 크런치롤 어워즈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9개 부문을 수상했다.
실사 시리즈는 세계 최고 수준의 VFX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게이트 너머 등장하는 몬스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는 헌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변우석이 연기하는 주인공 성진우는 'E급 헌터'로 불리는 최약체였지만 죽음의 위기 속에서 각성하며 인류를 구할 최강 헌터로 성장해 나간다.
연출은 영화 '김씨 표류기'(2009) '백두산'(2019)을 연출한 이해준 감독과 '감시자들'(2013)의 김병서 감독이 맡았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사나이픽처스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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