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틸 공개…미모·학벌 겸비한 강민주 役
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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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차진구는 상남자'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츄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KBS2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겸 배우 츄가 사랑 앞에서 당차고 솔직한 대학생으로 변신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제작진은 10일 극 중 강민주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츄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대학 동기들과 함께하는 파티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강민주의 모습이 담겼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 분)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박윤재(윤산하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츄는 극 중 미모와 학벌을 겸비한 강민주로 분한다. 학과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그는 박윤재를 짝사랑한다. 1년간의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뒤 박윤재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알게 되자 승부욕을 불태운다.
공개된 스틸 속 강민주는 학과 동기들과 클럽에서 컴백 축하 모임을 가지고 있다. 어깨를 드러낸 레드 티셔츠로 화려함을 강조한 그는 환한 미소로 친구들과 맥주잔을 부딪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상큼한 표정부터 도도한 눈빛, 갑작스러운 애교까지 변화무쌍한 강민주의 리액션이 눈길을 끈다.
츄는 "드라마로는 처음 인사드리는 거라 설레면서도 많이 떨린다.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주로 지내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연기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 또 다른 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츄는 연기에 대한 무한 열정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현장의 비타민 같은 존재"라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지켜보며 '츄가 연기도 이렇게 잘했어?'라고 놀라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무대와 예능에서는 볼 수 없던 츄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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