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KQ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소속사는 "에이티즈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8인 전원과 7년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데뷔한 에이티즈는 2021년 미니 7집 'ZERO : FEVER Part.3'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했고, 2023년 정규 2집 'THE WORLD EP.FIN : WILL'과 미니 11집 'GOLDEN HOUR : Part.2'로 두 차례 1위를 기록했다.
올해 6월 발매한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의 타이틀곡 'Lemon Drop'은 팀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올랐다.
앨범은 '빌보드 200' 2위에도 오르며 주요 차트를 동시 석권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지난 5~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IN YOUR FANTASY'의 포문을 열었으며, 북미 12개 도시와 일본 3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오는 11일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의 'In Your Fantasy Edition'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