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한국 시작으로 미국·일본·유럽 등에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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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하이픈의 VR 콘서트 'ENHYPEN VR CONCERT : IMMERSION'이 오는 8월 8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봉한다. /어메이즈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역대 최대 규모의 VR(가상 현실)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8일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첫 번째 VR 콘서트 'ENHYPEN VR CONCERT : IMMERSION(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 이하 'IMMERSION')'이 8월 8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품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약 40개 도시에서의 개봉을 사전에 확정 지으며 엔하이픈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IMMERSION'은 0cm 거리에서 엔하이픈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VR 콘서트다. 엔진(엔하이픈 팬덤명)을 향한 멤버들의 신비로운 초대로 시작되는 콘서트에서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거대한 사무실과 폐공장, 핑크문과 레드문이 공존하는 루프탑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에서 엔하이픈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제이크의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멤버들이 차례대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공간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멤버들과 함께 'Bite Me(바이트 미)' 무대가 일부 담겨 VR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제작사 어메이즈는 "초고화질 12K 실 촬영과 언리얼 엔진 기반 VFX(특수시각효과), AI(인공지능) 슈퍼 레졸루션 등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 VR 콘서트를 넘어선 몰입과 감동을 제공한다"며 "눈앞에서 실제 무대를 마주한 듯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엔하이픈의 무대와 감정선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5~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 서머 에디션)'을 열고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8월 2~3일 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또 한 번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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