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황원주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자신의 콘서트에 참가하기 위해 5일 오전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황원주는 올 화이트톤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공항룩을 연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하의 모두 여유로운 핏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줬다.
특히 상의는 어깨선이 내려온 드롭숄더 디자인으로 트렌디함을 반영하는 센스도 뽐냈다.
또한 적당한 두께와 질감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와이드하면서 바스락거리는 소재의 하의는 ‘서머룩’을 예고했다.
또한 화이트 골드구스 슈퍼스타 운동화, 구찌와 프레드의 팔찌는 포인트로 작용하며 황원주의 공항패션을 완성하는 데 한 몫 했다.
황원주는 동료 가수인 김경현과 오사카에서 ‘월급날’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월급날’은 황원주가 월간 음악 프로젝트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서울 종로구에 있는 피카디리 갤러리 카페에서 진행하고 있는 콘서트다.
일본팬들의 요청으로 이번에는 오사카에서 진행하게 됐다.
황원주는 일본에서 30여 차례 공연을 펼치는 등 수많은 일본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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