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10위 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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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4일(현지시간)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감독 메기 강·크리스 애플한스) OST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K팝 곡은 지금까지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Seven)', 지민의 '후(Who)',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 뿐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또 다른 OST인 '골든(Golden)'은 2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8위, '소다 팝(Soda Pop)'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슈퍼스타인 루미와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제작사 소니픽처스 애니메이션의 신작이자 미국 영화로,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공동 연출했다.
작품은 공개 직후 전 세계 93개국 톱 10에 진입했으며 그중 41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OST 또한 고공행진을 기록 중이다. OST 작업에는 빅뱅과 블랙핑크의 음악을 만든 프로듀서 테디를 비롯해 쿠시, 빈스 등 더블랙레이블 소속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앞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를 기록했다. '유어 아이돌' 등 수록곡들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진입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골든'은 싱글 톱 100 최신 차트(4~10일)에서 3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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