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쇼핑' 메인 포스터 공개…강렬한 콘셉트로 눈도장
총 8부작 구성…21일 밤 10시 ENA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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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 주연의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ENA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이 충격적인 세계관을 중심으로 뭉쳤다.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극본 안소정, 연출 오기환) 제작진은 2일 컬러와 흑백의 대비를 활용한 강렬한 콘셉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하는 원진아(김아현 역)를 중심으로 머리, 눈, 입이 각각 다른 인물의 얼굴로 조합된 하나의 얼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질적인 이미지가 만들어낸 비주얼은 '우월하고 쓸모 있는 유전자를 골라낸다'라는 충격적인 설정을 시각화하며 드라마의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염정아(김세희 역), 김진영(정현 역), 최영준(우태식 역) 등 주요 인물들의 날카로운 눈빛은 각자의 운명과 대립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완벽한 아이를 설계하려는 김세희, 그 명령을 집행하는 인간병기 정현, 그리고 환불된 아이들을 목숨 걸고 지키는 우태식까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펼쳐낼 서사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흑백 배경과 대비되는 컬러 포인트 그리고 배경 위에 새겨진 "환불된 아이들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냉혹한 현실과 비극적인 운명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단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아이쇼핑'만의 콘셉트를 집약해서 보여준 가운데 파격적인 세계관이 안방극장에 닿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아이쇼핑'은 오는 2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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