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구 역으로 활약…많은 관심에 "몸 둘 바 모르겠어"
'미지의 서울', 지난 29일 해피엔딩으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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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문동혁이 tvN '미지의 서울' 송경구 역을 맡아 활약한 가운데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사람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문동혁이 '미지의 서울'을 떠나보내며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밝혔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난 2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에서 미지(박보영 분)의 유일한 절친 송경구 역으로 활약한 문동혁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문동혁은 극 중 두손리 경구마트의 후계자 송경구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지와 미래(박보영 분)가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친구로서 그 비밀을 끝까지 지키는 모습, 미지의 연애 상담을 들어주거나 호수(박진영 분)에게 조언을 건네는 모습 등 겉으로는 투덜대면서도 속으로는 미지를 진심으로 아끼는 든든한 남사친의 면모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문동혁은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신 '미지의 서울' 배우분들과 제작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촬영 현장을 돌이켰다.
이어 "방송이 시작된 후 많은 분들께서 경구를 사랑해 줬는데 그 마음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동혁은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많은 미지와 미래들 그리고 경구들까지 모두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애정 어린 인사도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지금까지 '미지의 서울'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금방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지의 서울'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키고 있는 문동혁이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마주할지 기대가 모인다.
문동혁이 출연한 '미지의 서울'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전편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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