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에스파(aespa)가 세 번째 서울 단독 콘서트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켰다.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싱크 : 엑시스 라인 인 서울(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in SEOUL)’은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를 통해 총 3일간의 공연이 시야 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되며 에스파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콘서트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열린다.
에스파의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더티 워크(Dirty Work)’를 비롯해 다양한 신곡 무대를 포함한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에스파는 2023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과 2024년 두 번째 콘서트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난 3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케이스포 돔에 첫 입성하며 공연 규모를 점차 확장했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파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추가 공연 지역 및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공개된 에스파 싱글 ‘더티 워크’는 선주문 판매량만 101만 장을 돌파했다.
이어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트렌드피크, 음악지수, 전체 뮤직비디오 등 4개 차트 1위 및 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되는 ‘플래티넘’ 인증 획득,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역시 콘서트와 신곡 활동 등으로 맹활약을 펼칠 에스파의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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