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휴 작가·공근식 박사 출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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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가 오는 2일과 9일 2주에 걸쳐서 방송된다. /tvN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이효리, 배우 스칼릿 조핸슨 등이 게스트로 나오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0회 특집이 2주 연속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제작진은 27일 "300회 특집이 오는 2일과 9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고 밝혔다.
2일 300회를 맞는 '유퀴즈'는 지난 2018년 첫 방송한 이후 MC 유재석 조세호의 진행을 바탕으로 7년간 꾸준히 달려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크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300회 특집에서는 다양한 출연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진한 웃음과 공감을 나눈다. 먼저 출연 소식과 짧은 예고편만으로 화제를 모은 이효리가 출연한다. 이효리는 유재석의 속을 때로는 은근히 때로는 대놓고 긁어대며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삶의 소신을 밝히며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최초로 토니상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도 등장한다. 연극·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을 휩쓸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된 박천휴 작가가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토니상 수상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는 스칼릿 조핸슨도 출연한다.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스칼릿 조핸슨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수박 농사를 짓다가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의 삶도 소개된다. 공근식 박사는 18세에 수박 농사를 짓다가 42세에 러시아 유학을 떠나 52세에 우주항공 공학 박사가 된 입지전적 인물로 파란만장한 인생의 굴곡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다양한 게스트들로 기대감을 높이는 '유퀴즈' 300회 특집은 2일과 9일 2주에 걸쳐 저녁 8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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