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믿고 듣는 그룹’ 타이틀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비투비는 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K-POP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비투비는 심사위원이 직접 선정한 K팝 특별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비투비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특별한 하루로 기억이 될 거 같다.
비투비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노래하겠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멜로디(비투비 공식 팬덤 명)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비투비는 올해 3월 발매한 EP 앨범 ‘비투데이(BTODAY)’의 타이틀곡 ‘러브 투데이(LOVE TODAY)’ 무대를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여기에 더해진 스트링 편곡은 비투비만의 아름다운 선율과 진정성 있는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 ‘그리워하다’까지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환상적인 ‘멜로디’와 퍼포먼스로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었다.
더불어 서은광은 ‘서울가요대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서은광은 신승훈의 ‘미소속에 비친 그대’ 커버를 통해 감미로운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이와 함께 제1회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자인 변진섭과 함께 ‘숙녀에게’로 K팝 대표 보컬 선후배의 의미 있는 합동 무대를 선사했다.
비투비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비투비 팬콘 ’3,2,1 고! 멜림픽‘(2025 BTOB FAN-CON ’3,2,1 GO! MELympic‘)’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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