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렛 에드워즈 감독·조나단 베일리·루퍼트 프렌드와 동행
국내 언론 및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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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칼렛 요한슨(왼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감독과 배우들이 7월 1일 내한한다. /유니버설 픽쳐스 |
[더팩트｜박지윤 기자]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주역들이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난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12일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의 메가폰을 잡은 가렛 에드워즈와 주역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가 오는 7월 1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리즈 누적 흥행 수익 60억 달러(한화 약 8조 4000억 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내한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독과 배우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조라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직접 내한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017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로 한국을 찾게 된 그가 어떤 입담과 팬서비스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첫 장편 데뷔작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한국 팬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브리저튼' 시리즈에서 열연을 펼친 조나단 베일리와 세계적인 거장 웨스 앤더슨과 호흡을 맞추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루퍼트 프렌드도 생애 첫 내한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
'쥬라기 월드'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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