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매 대기자 3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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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오는 8월 KSPO돔에서 개최하는 콘서트 3회차의 선예매 티켓을 매진시켰다. /블래스트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11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오는 8월 15~17일 3일간 KSPO돔에서 아시아 투어 'DASH: Quantum Leap(대시 : 퀸텀 리프)'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10일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며 서울 3회차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
블래스트 관계자는 "선예매 티켓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3만724명의 예매 대기자가 몰렸고 티켓이 빠르게 소진됐다"고 전했다.
'DASH: Quantum Leap'는 플레이브가 데뷔 2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아시아 투어다.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 3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23일 타이페이, 10월 1일 홍콩, 18일 자카르타, 25일 방콕, 11월 1일, 2일 도쿄까지 총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플레이브는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KSPO돔에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입성하며 이례적인 화제성과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플레이브는 오는 16일 일본 데뷔 싱글 '카쿠렌보(かくれんぼ)'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아시아 투어로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음악적 스펙트럼과 영향력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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