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완전체까지 한 걸음…슈가 전역만 남아
지민·정국, 동반 전역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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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동반입대 한 후 군복무를 마치고 11일 전역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은 11일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5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한 후 같은 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에 지민과 정국은 이날 오전 연천 모처에서 전역 인사를 할 예정이다. 다만 소속사 하이브는 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전역 장소는 공간이 협소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현장 방문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슈가 RM 뷔 지민 정국이 차례로 입대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2024년 전역한 진과 제이홉은 현재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민과 정국에 하루 앞서 입대한 RM과 뷔는 10일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21일 소집 해제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를 만나볼 수 있는 날도 다가오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데뷔 12주년(6월 13일)을 맞아 오는 13일과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2025 BTS FESTA(페스타)'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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