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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김동욱(왼쪽), 이승환. 각자 인스타그램 캡처 |
JK김동욱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무늬만 전진(jin) 실제론 퇴보(Bo)”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를 두고 전날 이승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화면을 캡처한뒤 “퇴보에서 전진으로”라고 적은 게시물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정치적으로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보여왔다.
이번 대선에서 이승환은 이재명 대통령을, JK김동욱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앞서 JK김동욱은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와 관련해 “전국이 산불로 피·땀·눈물을 흘리는 이 상황에 사진 찍으러 가는 정치인이나 촛불 집회라고 노래하는 가수 선배나 참…”이라고 적은 바 있다.
해당 무대에 참여한 이승환을 저격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JK김동욱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확실하다는 소식에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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