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6기 솔로녀가 데이트 도중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낸다.
28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6기의 랜덤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솔로나라 26번지’는 하늘이 내려주는 ‘랜덤 데이트’로 ‘운명 커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잠시 후 한 솔로남은 자신과 매칭된 운명의 솔로녀를 찾아가 “데이트 메뉴를 알아봤는데…”라며 데이트 장소 상의를 한다.
그러나 이 솔로녀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놀라게 만든다.
심지어 이 솔로녀는 “제가 보기에는 저한테 아예 관심 없다는 걸 표현하는구나”라고 솔로남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다.
당황한 솔로남은 데이트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애쓰지만, 솔로녀는 “내가 기분이 안 좋은데 어떻게 즐겁게 (데이트를) 하지?”라며 싸늘한 태도를 보인다.
이후 데이트에서도 이 솔로녀는 상대 솔로남에게 “대화를 못해서 하는 거지, 특별히 호감이 1순위라서 (대화)하는 건 아니”라고 차갑게 말한다.
솔로남은 “엇, 이 말은 되게 상처다”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자신의 속내를 표현한다.
그러자 솔로녀는 “지금 제가 더 상처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발끈한다.
대체 이 솔로녀가 이토록 분노하는 데이트를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솔로남은 이 솔로녀의 ‘한풀이’에 어떤 속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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