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7인 체제로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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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이펙스 멤버 금동현이 활동을 잠시 쉬어간다. /C9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이펙스 멤버 금동현이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동현이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관련 사항이 정리될 때까지 활동이 중지된다"며 "이펙스는 오늘부터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금동현은 2019년 방영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14위를 기록해 그룹 엑스원으로의 데뷔까지 이뤄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뒤늦게 투표 조작 사건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실제 순위가 8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금동현은 2021년 그룹 이펙스로 데뷔했다. 2024년 2월부터 '쇼! 챔피언'의 MC로 활약했으며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MC에서 하차했다.
금동현이 속한 이펙스는 오는 31일 중국 푸저우시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2016년 중국 한한령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K팝 콘서트인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돌연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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