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코리아' 글로벌 디지털·AI 포럼’에 참가해, 공공 분야의 AI 전환(AX)을 위한 한국형 생성형 AI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PEC 21개국 디지털·AI 장관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호주, 캐나다 등 APEC 21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 및 디지털 정책 수립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행사다.
국내외 주요 AI 기업이 참여하는 공식 전시 프로그램에 초대된 포티투마루는 국내 대표 생성형 AI 기업으로서, 공공행정, 국방, 지자체, 대국민 심리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중인 실전형 공공 AX 사례를 중점 소개한다.
포티투마루는 국내 최초로 공공(TTA CAT)과 민간(AIIA AI-MASTER)의 인증을 모두 획득한 자사 독자 언어모델 LLM42와 검색증강생성 RAG42 기반 기술을 통해 공공행정, 국방, 심리·보건, 교육, 지자체 등 다양한 공공 영역에서 추진 중인 성과들을 소개한다.
특히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사업(행정안전부), 국방 LLM(군수정보시스템, 방산 특화 AI 설계), 전국민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서비스, 부산시 공공행정 생성형 AI 융합서비스 등의 실증 사례를 집중 소개하며, 현장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글로벌 정책 결정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월드뱅크가 공동 주최하며, 포티투마루는 한국 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 회원사로 과기부 및 APEC 관계기관의 전문가 심사를 통됐다.
이 외에도 국내외 AI 선도기업 10여곳이 부스를 운영하며 각국 정책 담당자와 실무진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박진영 기자 sunl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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