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지역 지원에 힘을 보탰다.
두산그룹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침수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 및 주거 지원, 가옥과 시설 복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앞서 올해 영남 산불을 비롯해 2023년 강릉 산불,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