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는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볼보 협력사의 날'을 열고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피터 요르단손 볼보건설기계 구매 부문 부회장, 신동인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부문 부사장,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등 볼보 임직원과 국내 협력사 관계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볼보는 이 자리에서 '파트너십이 새로운 리더십이다'를 주제로 전략적 협력 방향과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홍 대표는 행사에서 볼보의 생산 전략과 협력사 동반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협력사 개발 사례와 지속가능성 관련 발표, 파트너십 모델 공유,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볼보는 품질, 지속가능성, 생산능력 등 6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고, '최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신 부사장은 "올해 행사는 정보 공유를 넘어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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