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미국에서 대규모 초고압 변압기 사업을 수주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8일 미국 현지법인 LS일렉트릭 아메리카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프로젝트(PJT)'를 위한 1382억원 규모의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력시스템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한 LS일렉트릭 아메리카에 LS일렉트릭이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방식이다.
앞서 LS일렉트릭 아메리카는 미국 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과 1735억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계약에 따라 초고압 변압기를 미국 서부 여러 주에 위치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종료일은 2028년 2월 9일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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