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7월 '711데이'를 맞아 '매일매일 럭키한 세븐일레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선보인 711데이는 세븐일레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숫자 7과 11을 적용해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여름 성수기 대표 아이템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우선 7월 한 달간 브랜드와 상품 가격에 상관없이 무조건 하나 더 주는 럭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품목은 음료 200종과 아이스크림 110종이다.
여름 수요가 많은 맥주도 최저가에 도전한다.
국내외 맥주 번들 상품 36종에 대해 평균 20% 기본할인에 제휴할인(카카오페이머니, 롯데·삼성·BC카드) 20%를 추가로 제공한다.
1회 구매 시 1만원 한도로 진행된다.
이 밖에 7월 초·중순과 중·하순, 그리고 특정주간(7~11일)별로 신선, 과자, 안주, 라면, 전통주 등 60여종에 대해 1＋1 증정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711데이를 맞아 무더운 여름철 꼭 필요한 편의점 먹거리들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인 만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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