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팅 전문 기업 옴니오가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임팩트에이아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마케팅 예산 최적화 솔루션 'AdOASIS(애드 오아시스)'의 공동 프로모션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브랜드 중심의 정교한 실행력과 AI 기반의 날카로운 분석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거나 분석만을 수행하는 단계를 넘어서, 브랜드 맥락과 의도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 중심의 인사이트와 AI의 빠르고 날카로운 분석력을 결합한 새로운 마케팅 실행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옴니오는 실제 브랜드 내부처럼 움직이며 실질적인 마케팅 실행을 설계하는 '인하우스형 실행 파트너'로서의 강점을, 임팩트에이아이는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기술 고도화 역량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술이 범람하는 오늘날의 환경 속에서 양사는 'AI를 도구로 삼되, 브랜드에 진심을 담는 감각이야말로 가장 결정적인 경쟁력'이라는 데 깊이 공감하면서 기술과 인사이트가 공존하는 실질적 협업 구조를 마련했다.
이는 마케팅의 자동화와 효율화가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브랜드가 소비자와 깊이 연결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략의 중심에는, 임팩트에이아이가 개발한 AdOASIS 솔루션이 있다.
AdOASIS는 광고 캠페인 데이터 기반으로 성과 예측부터 최적 예산 분배, 채널별 효율 분석, 리포팅까지 자동화해주는 마케팅 예산 최적화 플랫폼이다.
고도화된 예측 모델과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마케터는 광고 채널별 예상 성과와 ROI 기반 예산 배분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효율 관리도 가능하다.
이로써 AdOASIS는 '마케팅 예산 낭비 없는 캠페인 운영'이라는 실무 과제에 강력한 해답을 제공한다.
옴니오는 AdOASIS의 기능을 실제 브랜드 캠페인에 적용해, 보다 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과 결합된 프로모션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효율성과 사람 중심의 감각이 공존하는 캠페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송영주 옴니오 대표는 "마케팅에서 중요한 건 기술보다 브랜드에 대한 이해다.
이 감각이 AI와 만나야 비로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며 "dOASIS는 이 균형점을 정밀하게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라고 강조했다.
박성혁 임팩트에이아이 대표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성과 중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진짜 AI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옴니오와의 협력을 통해 AdOASIS의 현장 적용성과 실질 성과를 동시에 검증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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