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4일 결식 우려 아동 지원 협약과 관련,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좋은 사례”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비전홀에서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방 시장은 협약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을 추천하고 행복나래㈜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해당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작·배송하게 된다고 귀띔했다.
행복나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1만 400끼니의 도시락을 관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다.
방 시장은 행복나래가 기탁한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약 4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나래는 기업, 지방정부, 시민이 함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소속 사회적기업으로 미래에셋생명이 사업비를 후원해 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방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경기 광주=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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