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싱그러움 극대화, 감성비도 충족"
'듀프' 화장품이 인기가 꾸준합니다.
듀프는 복제품을 뜻하는 듀플리케이션(duplicate)의 줄임말로, 고가 브랜드와 성능·효과나 디자인이 비슷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대체품을 말합니다.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뜻하는 '감성비'와 합리적 소비가 주목받으면서 듀프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죠.
이번에 소개할 화장품이 바로 듀프 제품인 와이레스의 '블루콰티카 퍼퓸 헤어 미스트 페탈부케'입니다.
지난해 12월 탄생한 와이레스는 '제품 개발 때 원가를 고려하지 않고 만든다'는 원칙 아래 고품질 성분을 사용하고, 유통비와 광고비는 최소화해 고객의 가격 부담은 낮춘 브랜드입니다.
와이레스는 최대한 오리지널 제품의 장점을 구현하고 거기에 더해 한 가지 기능을 업그레드한 여러 듀프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샤넬의 레드 까멜리아 라인과 유사한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이 대표적입니다.
향수 라인인 블루콰티카에서 선보인 페탈부케도 인기 제품이죠. 여성 향수인 '미스 디올'과 유사해 출시 직후 품절 현상을 빚었습니다.
실제 페탈부케는 미스 디올과 매우 흡사합니다.
활짝 핀 꽃으로 만든 부케나 꽂밭에서 느낄 수 있는 싱그럽고 기분 좋은 향을 선사합니다.
전반적으론 미스 디올보다 좀 더 가볍고 청량해 여름철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딱인 거죠.
보습제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트렙토코쿠스 테르모필루스 발효물도 넣어 건조해진 모발에 촉촉함도 전해줍니다.
듀프 제품답게 가격은 합리적입니다.
정가 기준으로 미스 디올 헤어 미스트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만족시키는 이유입니다.
더 많은 듀프 제품이 궁금하다면 서울 종로구 북촌에 있는 와이레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 보세요. 어떤 제품의 듀프인지 친절하게 안내가 돼 있습니다.
_와이레스 '블루콰티카 퍼퓸 헤어 미스트 페탈부케', 용량 30㎖, 가격 2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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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